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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망망대해' 집단감염 장병들 곧 귀국...책임론 확산 / YTN

2021-07-20 0 Dailymotio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화상중계 : 문성묵 /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장병 전원을 태운 수송기가 잠시 뒤에 국내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의 대국민 사과가 있었지만 사상 최대 군 집단감염을 놓고 책임론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모시고 청해부대 집단감염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만 301명 가운데 247명입니다. 일단 전원 귀환 조치가 됐고요.
곧 도착할 예정인데 해외 파병 부대가 이렇게 집단감염이 돼서 임무를 다 마치지 못하고 복귀한 적이 있었나요?

[문성묵]
제 기억으로는 없습니다.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이 UN 가입 30주년이거든요, 금년이. 30주년 동안 UN, PKO, 또 기타 여러 형태로 국제 평화 유지를 위해서 많은 기여를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렇게 우리 파병부대가 중도에 이런 코로나 감염 사태로 인해서 복귀한 사례는 사실 이번이 처음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어쨌든 우리 파병장병들이 그동안 국위를 선양하고 국제평화에 많은 기여를 해 왔거든요.

실제 청해부대 같은 경우도 2011년 삼호주얼리호를 구조해낸 아덴만의 여명작전, 우리 국민들 기억하실 겁니다. 많은 기여를 했는데 사실 이번 이 사건이 어떻게 보면 오점으로 남을 그런 계기가 되는 것이 아닌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열악한 지역에서 상당히 고생하다가 감염까지 됐으니까 안타까운 마음이 큰 상황입니다. 82%가 감염이 됐으니까요. 나머지도 잠복기를 감안하면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왜 이렇게 된 걸까요?

[문성묵]
그러니까 사실 저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우리 군 전체가 코로나에 제대로 대응을 못했다라고 그냥 매도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그동안 군이 코로나 대응을 상대적으로 잘했거든요.

그래서 군이라고 하는 특수한 환경, 생활관이라든지 훈련이라든지 이런 환경에서 비교적 다른 집단군에 비해서는 코로나 상황이 적었어요. 그런데 제가 볼 때 이번 청해부대의 경우에는 조금 안이한 대처를 하지 않았을까.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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